대한항공은 22일 이내규 일본지역본부장이 시즈오카현을 방문, 이시카와 요시노부 지사에게 내년 개항 예정인 ‘후지산시즈오카공항’ 정기편 취항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공항 개항과 동시에 인천~시즈오카 노선을 개설하고,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하게 된다.
일본 중심부에 위치한 시즈오카는 일본 최고봉(3776m)인 후지산과 함께 맑은 강과 호수,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아타미, 이토, 슈젠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과 함께 골프∙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또 시즈오카는 도쿄와 나고야에서 고속도로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일본 수도권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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