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시각·특수효과 콘텐츠 확대로 수혜-하나

  • 등록 2019-02-11 오전 9:02:49

    수정 2019-02-11 오전 9:02:49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위지윅스튜디오(299900)에 대해 시각 특수효과(VFX) 적용 확대 및 할리우드 영화 스크린X 상영 확산 등에 따라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2만12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는 VFX 영상 제작 업체로 영화·드라마 기획·제작 및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스크린X, 테마파크 제작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지난해 3분기 누적기준 매출액 비중은 VFX 사업이 68.1%, 뉴미디어는 31.9%”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위지윅스튜디오는 위지윅 프리비즈 시스템을 통해 기존 시스템 대비 50%의 예산 절감과 78%의 기간 단축이 가능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 개봉 예정인 중국 영화 음양사(가칭)의 영상 사전 시각화 작업에 참여해 약 40억원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영상물 제작 후 시각화 작업(Post Production)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음양사(가칭) 이외에도 프라이멀 등 다수의 할리우드 작품의 VFX 작업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 성장으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증가, 영화 제작 시 VFX 적용 확대 및 할리우드 영화 스크린X 상영 확산 등으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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