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진, 통증 없는 두피관리 ‘셀피어스 프로’ 업그레이드 출시

  • 등록 2021-12-01 오전 9:41:53

    수정 2021-12-01 오전 9:41:5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넥스 기업 이노진이 활용도를 높인 병원용 두피관리 기기를 론칭했다.

탈모치료, 피부재생 등 항노화 솔루션 개발기업 이노진은 두피는 물론 일반 피부에도 적용이 가능한 병원용 두피관리 기기 ‘셀피어스 프로(CELLpheus PRO)’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셀피어스 프로는 지난해 출시된 셀피어스를 업그레이드해 최대 장점인 통증 없이 두피를 관리하는 것과 더불어 다양한 앰플을 이용해 피부 케어까지 가능하다.

이노진 관계자는 “셀피어스와 동일하게 프로 모델도 장비 끝에 장착된 볼을 굴려 성분들을 전자기적 원리로 흡수시켜 환자가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최대 장점”이라며 “기존 기기에 전기파형을 추가해 두피는 물론 일반 피부에도 적용 가능해 활용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노진은 셀피어스 프로와 함께 유형별 솔루션과 초기집중치료 시스템을 제공한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맞춤형 치료 솔루션(DEDS)을 제공 받는다. 또 초기집중치료(IIT)로 빠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노진 관계자는 “셀피어스 프로는 환자들의 성별, 탈모 유형에 따라 맞춤 앰플을 사용하고 앰플 장착, 시술, 시술 후 앰플 소진까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와 만족도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통증 없이 최대 15분의 비교적 짧은 시술 시간으로 두피와 피부 케어 모두 진행하고자 하는 환자의 니즈를 충족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훈 대표는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해 온라인 판매가 가속화됐고 병원, 온라인, 해외 등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폭넓은 판매망으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리뉴얼을 통해 신제품 납품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진은 지난 2005년 탈모환자의 보다 만족스러운 삶을 목표로 설립됐다.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볼빅(BallVic)을 통해 탈모치료제, 홈케어, 의료기기 등을 선보이며 맞춤형 치료 솔루션과 초기집중치료를 탈모치료의 패러다임으로 제시했다.

탈모 치료를 위한 메조테라피, 두피관리, 홈케어, 의약품, 기기의 5가지 방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진행할 수 있어 탈모진료병원에 툴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파트너사로 알려져 있다. 병원과의 꾸준한 협력, 연구를 통해 스킨부스터, 비타민앰플, 비타민크림, 레이저 후처치 크림 등 피부라인 제품도 론칭해 스킨분야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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