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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경기 서해안권 환경친화적인 관광레저도시 개발을 목표로 하는 '송산그린시티' 사업의 개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화호 남측간석지 54.69㎢(1654만평)에 조성되는 송산그린시티는 인구 15만명, 주택 6만가구가 들어서며, ha당 39.8명의 초저밀도 도시로 조성된다. 이는 판교의 ha당 94명의 절반 수준이다.
이와 함께 송산그린시티 부지에는 미국 유니버설사와 USKR 컨소시엄이 유니버설 테마파크 조성을 검토 중이다.
주택 총 6만가구 중 아파트는 4만4482가구(임대 35%), 연립 2214가구, 주상복합 8039가가 공급된다. 아파트 중 소형주택(60㎡), 중형주택(60-85㎡), 대형주택(85㎡초과)이 각각 30%, 30%, 40% 비율로 들어선다.
송산그린시티 사업은 올해 각종 영향평가 및 실시계획 등을 거쳐, 2009년에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공사에 착수한다. 주택분양은 2010년부터, 테마파크, 마린리조트 등 시설물의 완공과 주민입주는 2012년부터 시작된다고 국토해양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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