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ℓ카 개발지원 조기착수- 경상수지 대책회의(종합)

  • 등록 2000-06-15 오후 7:01:45

    수정 2000-06-15 오후 7:01:45

정부는 에너지 절약을 통한 경상수지 개선을 위해 초저연비의 3리터(ℓ)카 개발 지원계획에 조기 착수, 올해부터 업계와 공동으로 관련 기술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3리터카는 3ℓ의 연료로 10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으로 현재 시판중인 경승용차보다 연비가 50%이상 개선된 차세대형 승용차이다. 정부는 15일 이근경 재정경제부 차관보 주재로 경상수지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당초 2002년부터 시행키로 한 3리터카 개발 지원을 앞당겨 올해부터 산자부와 과기부, 연구기관, 자동차업계 공동의 기술개발단을 구성, 기술개발에 착수할 방침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자금의 절반을 정부가 부담해 업계의 생산비용 절감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자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차량 경량화를 위한 국내 차체소재 개발은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엔진개발에 주력할 경우 3리터카 상용화가 빠른 시일안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이밖에 불법 가개통된 이동전화 단말기의 명의변경 및 우회적인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 등에 대해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 서부지역 개발사업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무역투자 사절단과 프로젝트 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하고 종합적인 진출 기본계획안을 연내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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