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이는 ‘하드웨어 의료기기 고도화를 위한 시장진입형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개발’ 과제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 추진하는 대규모 의료기기 개발 프로젝트다.
이태민 지투이 부사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되는 펜형 자동 인슐린 주입기기는 환자의 키와 몸무게 등 기본 건강 상태만 입력하면 환자 특성에 맞게 인슐린 주입량이 자동으로 맞춰지게 된다”며 “펌프 기반의 인슐린 주입기기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다. 개발이 완료되면 더 많은 환자들이 자동 인슐린 주입기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