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박호식기자]
동아제약(00640)은 3일 고지혈증 치료제 콜레스논을 발매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회사는 "고지혈증의 원인인 콜레스테롤 합성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인, HMG-CoA가 evalonic acid로 전환되는 단계를 억제함으로써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중성지방도 감소시키는 고지혈증치료제"라며 "원발성 고콜레스테롤 혈증부터 복합이상지질혈증까지 치료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을 가진 당뇨환자의 사망율을 감소시키는 등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고콜레스테롤 혈증에도 효과적인 부작용이 거의 없는 안전한 약물"이라며 "기존의 타나트릴과 페르디핀 등 고혈압치료제와 더불어 순환기질환치료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