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북클럽 때문에 힐러리 자서전"부진"

  • 등록 2003-07-03 오전 10:48:27

    수정 2003-07-03 오전 10:48:27

[edaily 김윤경기자] 오프라 윈프리 때문에 힐러리 자서전이 덜 팔리게 됐다. "토크쇼의 여왕"이라 불리는 오프라 윈프리는 최근 다시 읽을만 한 책을 선정, 소개하는 북클럽을 재개했는데 여기서 언급한 덕분에 잘 팔리게 된 책은 존 스타인벡의 "에덴의 동쪽"으로 이로 인해 힐러리 로댐 클린턴의 "살아있는 역사"의 판매세가 눌렸다고 USA투데이가 자체 베스트셀러 순위를 인용,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USA투데이는 "살아있는 역사"가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3위로 밀려났다고 밝혔다. 1위는 J.K.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 5편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이 차지하고 있다. "에덴의 동쪽"을 16달러짜리 페이퍼백으로 펴내고 있는 펭귄그룹 대표 수잔 페터슨 케네디는 "윈프리 시청자들은 그의 추천에 신뢰를 갖고 있다"면서 "스타인벡이나 오프라에게는 모두 매우 미국적인 것이 있다"고 말했다. 오프라는 지난 달 18일 자신의 북클럽에서 "에덴의 동쪽"에 대해 언급했으며 이 주간 동안 오프라닷컴(ophra.com)의 방문객수는 110만명이었다. 오프라닷컴의 한달 평균 방문자수는 200만명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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