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9일 상봉재정비촉진지구 상봉8구역의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상봉 재정비촉진지구는 구리와 남양주시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지역으로 서울시가 지난 6월 발표한 `동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전략거점 지역으로 지정한 곳이다.
상업거점 형성을 위해 대형할인점, 전문상가, 금융·증권·보험사를 유치해 망우역 복합역사~상봉8구역~코스트코~이마트를 연결하는 대규모 상업거점을 만들 계획이다. 주변 지역의 문화·여가 수요를 위한 멀티플렉스, 공연장, 전시장을 세운다.
이외에도 망우복합역사 전면부에 1990㎡의 대규모 문화광장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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