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스트아이, 본업·자회사 지속성장 기대…급등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넥스트아이(137940)가 본업과 자회사 실적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4분 현재 넥스트아이 주가는 전일대비 17.69% 오른 3560원을 기록 중이다. 화장품 부문의 실적 성장과 자회사 이차전지 검사장비 수주 증대와 상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스트아이 2분기 매출액은 2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며 “이차전지 검사장비 제조업체인 자회사 이노메트리 확정 수주액만 330억원 규모로 중국 수주물량 증가로 탄탄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또 “중국 뷰티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인 유미애 가맹점은 지난해 215개에서 올해 500개로 늘어나 올해 화장품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