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칸타타 NB캔도 라벨 없앴다

캔 몸체에 디자인 직접 인쇄
  • 등록 2021-04-21 오전 9:19:56

    수정 2021-04-21 오전 9:19:56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RTD (Ready To Drink) 커피 ‘칸타타’ NB(New Bottle)캔의 몸체에 라벨을 없애고 디자인을 직접 인쇄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인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라벨이 있는 기존 칸타타 제품(왼쪽)과 라벨 없이 캔에 직접 인쇄한 리뉴얼 칸타나 제품(사진=롯데칠성음료)
ESG 경영의 일환으로 새롭게 바뀐 칸타타 NB캔은 라벨을 미부착하고 직접 디자인을 캔에 인쇄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재활용 보통 등급에서 상향된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음용 후 별도의 라벨 제거가 필요 없어,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과 라벨 사용량은 줄이고 분리배출 편의성과 캔 재활용 효율성은 높인 친환경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제품을 칸타타 NB캔 판매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275㎖ 제품(스위트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라떼, 카라멜 마키아토 총 3종 구성)에 우선 적용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무라벨 칸타타 NB캔을 통해 올해 약 4500만장(무게 환산 시 약 76.5t, 라벨 1장당 약 1.7g)의 라벨 포장재 발생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무라벨 칸타타 NB캔은 냉온장 보관이 가능하고 뚜껑이 있어 내용물 보관이 쉬운 NB캔의 강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라벨을 없애 재활용 분리 배출이 편리한 제품으로 친환경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패키지 연구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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