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상반기 무역규모 23% 증가

수출 32%, 수입 14% ↑..기계·전자 수출이 전체 54.6%
  • 등록 2005-07-13 오전 11:38:49

    수정 2005-07-13 오전 11:38:49

[edaily 윤도진기자] 중국의 무역규모가 올 상반기에도 가공할 속도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2일 중국의 올 상반기 해외무역 규모가 지난 해보다 23.2% 늘어난 6450억300만달러에 이른다고 중국 관세청의 통계를 인용, 보도했다. 통계에 따르면 수출은 32.7% 늘어난 3423억4000만달러였고, 수입은 14% 늘어난 3026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중국의 최대 무역상대국인 EU와의 무역량은 23.5% 증가한 1000억500만 달러였다. 수출부분에서는 기계와 전자 제품이 33% 늘어난 1869억9000만달러에 달해 전체의 54.6%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서구국가들과의 무역마찰 문제를 빚던 의류과 장신구류 수출이 19.8% 늘어난 31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외에 섬유방직 제품과 신발도 각각 20%대의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광둥성, 장수성, 상하이의 무역량이 가장 많았다. 광둥성의 수출입량은 1870억500만달러로 전체 교역량의 29%를 차지했다. 장수성과 상하이가 1035억6000만달러와 871억6000만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줄 길게 선 김호중 공연장
  • 칸의 여신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