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테 세종, 평균경쟁률 38.9대 1로 청약 완판

최고경쟁률 41.2대 1…14~15일 정당계약 진행
  • 등록 2020-12-14 오전 9:20:07

    수정 2020-12-14 오전 9:20:07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종합건설회사 건영이 짓는 ‘라포르테 세종’의 청약 결과 127가구 모집에 4934명이 몰려 평균 38.8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영이 지난 11일 자체 홈페이지에서 진행한 청약 결과, 최고 경쟁률은 84A 타입에서 나왔다. 모든 타입 중 가구수가 가장 많은 단독형 단지로 73가구 모집에 3009건의 청약이 접수돼 경쟁률은 41.2대 1이었다. 테라스형 타입인 T3타입에선 18가구 모집에 721명이 청약접수해 40.1대 1의 경쟁률로 뒤를 이었다.

‘라포르테 세종’의 청약 흥행은 청약 전에도 예고됐다. 코로나19로 인한 홍보관 방문객 수를 조정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두 번에 걸친 홈페이지 사전 방문예약은 모두 10분만에 마감됐다는 게 건영 측 설명이다.

분양 관계자는 “라포르테 세종에 너무나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이러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설계에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기 위해 건영의 건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꼼꼼한 설계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포르테 세종’ 조감도
‘라포르테 세종’은 지하 1층~지상 최고 3층, 총 127가구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단지는 모든 가구가 테라스 공간과 정원을 보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기존의 단독주택 단지나 블록형 단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 없는 지상 공간’을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모든 가구의 주차장을 지하화해 상부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쾌적한 단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포르테 세종’의 정당 계약은 14~15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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