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이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법원경매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옥션은 오는 7일부터 옥션 사이트 내 부동산관련 포털인 "부동산플라자(http://plaza.auction.co.kr)"를 통해 법원경매 분석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법원경매와 관련된 온/오프라인 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법원경매 매물 분석 및 컨설팅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고 밝혔다.
옥션은 이를위해 2일 국내 유일의 법원경매 전문 일간지인 계약경제일보, 부동산관련 컨설팅 및 교육업체인 랜드야, 법원경매 투자분석기관인 포드림 등 3개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계약경제일보(www.ggauction.com)는 옥션의 "부동산플라자"에 입점, 법원경매에 올라온 경매물건에 대한 기초자료 및 상세정보를 제공한다.
포드림(www.fordream.co.kr)은 매물로 나온 부동산을 직접 답사해서 경매물건에 대한 정밀한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낙찰시점까지 입찰과 관련된 제반 컨설팅을 지원해준다.
또 부동산 전문 교육사이트인 랜드야(www.landya.com)는 옥션 회원에게 부동산 매매 및 법원경매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옥션은 오는 8일 부동산 감정평가 전문기업인 한국감정원과도 제휴를 맺고, 법원경매에 올라온 부동산의 정확한 가격 및 임대차 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