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어머니들에게 '성형 검증'

  • 등록 2017-08-20 오후 7:55:03

    수정 2017-08-20 오후 7:55:03

‘미운 우리 새끼’(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김종국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어머니들로부터 ‘성형 의혹’ 검증을 받았다.

20일 방송을 위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어머니들은 ‘상남자’ 김종국의 등장에 연방 “멋있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이 굉장한 효자다. 어머니한테 끔찍하게 잘한다”는 서장훈의 말에 어머니들의 호감도는 더욱 상승했다.

하지만 친형이 성형외과 의사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박수홍 어머니는 “코도 한 거냐”라고 물으며 직접 김종국의 코를 만져보는 등 돌발행동을 했다.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 최고 관심사인 결혼문제도 화두에 올랐다. 김건모 어머니는 번뜩 생각난 듯 “윤 가(家)! 김종국 씨가 좋아한다고…”, “둘이 갈지도 모르잖아”라며 과거 예능에서 ‘김종국 썸녀’로 소문났던 배우 윤은혜를 언급해 김종국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 방송 관계로 30분 지연돼 오후 9시 45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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