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골프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6%↑

  • 등록 2022-05-02 오전 9:21:51

    수정 2022-05-02 오전 9:22:1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골프존(215000)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강세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4분 골프존은 전거래일 대비 6.57% 상승한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골프존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기 때문이다. 골프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8% 증가한 1539억원, 영업이익은 78.3% 늘어난 50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골프존의 실적 개선은 가맹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77.3% 증가한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스크린골프 수요 성장세는 2분기에도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스크린골프 수요는 2분기에도 견조할 것”이라며 “1분기 누적 가맹점수가 큰 폭으로 늘었고 구축된 하드웨어 이용에 따른 반복매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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