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펀드, 정통 금융권 인재 대거 영입…"P2P금융 상품강화"

  • 등록 2017-08-08 오전 8:58:34

    수정 2017-08-08 오전 8:58:34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P2P금융기업 피플펀드가 사업부 상품개발 및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8일 피플펀드는 최근 6개월 간 대신F&I, KB투자증권, KDB산업은행, 씨티뱅크, 블루런벤처캐피탈 및 도이치뱅크 등 국내외 유명 금융회사 출신 심사역 및 기관영업 총괄 등 6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피플펀드의 금융권 출신 인력은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18명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영입을 통해 상품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피플펀드 측은 “짧은 기간 동안 금융 전문가들을 영입한 것은, P2P 상품의 경쟁력이 금융산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에 기반하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이를 위한 인재 확보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피플펀드 사업본부는 글로벌 전략컨설팅사 베인&컴퍼니의 최연소 상무 출신인 이수환 부사장이 총괄하며, 개인여신, 부동산, 소상공인, 신사업전략, 기관투자 등 각 분야별 금융업계에서 최대 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는 “지속적인 금융권 인재 확보를 통해 업계 내 가장 넓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함과 동시에 상품 구성 및 관리의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대출자에게는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자금조달방안을, 투자자에게는 기존 금융과 차별화된 새로운 투자제안을 제시하는 신뢰성 있는 금융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피플펀드는 2016년 6월 서비스 시작 후 월 평균성장률 60%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7월 말 기준 누적대출 853억원을 돌파하였다. 또한 지난 6월 시리즈 A 44억원을 유치한 바 있다.

피플펀드에 새롭게 영입된 국내외 유명 금융회사 출신 심사역 및 기관영업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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