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안산시 공작한양APT 85㎡ 2.4억 등 1525건 공매

10월9~11일 온비드 통해 공매
감정가 70% 이하 물건 476건 포함
  • 등록 2017-09-29 오전 8:35:31

    수정 2017-09-29 오전 8:35:31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공작한양아파트 전용 85㎡형이 감정가의 90% 수준인 2억3850만원에 공매된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 신성미소지움 85㎡형은 3억650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0월 9~11일 사흘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232건을 포함한 2586억원 규모, 1525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476건 포함돼 있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한다”며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매각예정 물건(자료: 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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