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서울역 쪽방촌 쌀·떡 등 전달

나눔의 문화 실천
  • 등록 2005-02-01 오전 11:01:00

    수정 2005-02-01 오전 11:01:00

[edaily 양효석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사회공헌위원회는 설날을 맞아 1일 서울역 인근 쪽방촌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이날 사회공헌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서울역 인근의 기초생활보호대상자와 극빈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쪽방촌을 찾아 쌀(4kg) 1000포대를 비롯해 떡국용 떡과 콩백설기를 나사로의 집 남대문상담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또 쪽방촌 거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세탁장과 목욕탕을 위해 필요한 세제류와 비누류 등도 함께 지원했다. 강 회장은 이날 전달식을 가진 후 주변 쪽방촌 가정을 직접 방문, 정기적인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돕는 등 지원활동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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