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중국 창저우 EPDM 공장 생산 개시

연산 16만t 규모..亞 니즈 맞춘 프리미엄제품
내달 중 시험생산·승인절차 거쳐 생산 본격화
  • 등록 2015-04-08 오전 9:19:45

    수정 2015-04-08 오전 9:19:45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는 중국 창저우 지역에 신규 에틸렌프로필렌(EPDM) 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신규 공장은 EPDM 고무를 연 16만t 생산하는 능력을 갖췄다.

EPDM은 자동차 도어의 고무 씰을 비롯해 다양한 자동차 부품, 플라스틱 성형, 전기·전선용 케이블, 건축 및 석유탐사 등에 활용되는 고성능 합성고무로 밀도가 낮고 열·산화·화학작용·마모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며 절연 효과가 뛰어나다.

랑세스는 다음 달까지 시험 생산 및 고객 승인 절차를 거쳐 중국 및 아시아 시장 고객의 니즈에 맞춘 총 10종의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랑세스 관계자는 “랑세스는 세계 선두의 EPDM 고무 공급자로 켈탄(Keltan) 브랜드를 붙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라스틱, 고무, 중간체 및 특수 화학제품 개발,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랑세스는 현재 세계 29개국에서 52개 생산시설을 가동 중이며 지난해 매출 80억 유로(약 12조2200억원), 임직원은 1만66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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