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소속사 주식 부당거래 혐의 검찰 조사

  • 등록 2016-06-29 오후 3:11:53

    수정 2016-06-29 오후 3:11:53

정용화(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씨엔블루 보컬 정용화가 소속 연예기획사의 주식을 부당거래한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박길배)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정용화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용화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유명 연예인이 영입된다는 것을 알고 지난해 7월 지인 1명과 주식 2만1000주를 매입한 뒤 전속계약 발표 이후 되팔아 2억여 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용화 외에 1~2명이 이 회사 주식 거래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흔적을 포착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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