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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절반, “아직 진로 결정 못 해”

진로결정 못한 대학생, 사회과학·인문계열 비율 높아
‘전공수업’이 진로결정에 도움
  • 등록 2019-08-16 오전 8:14:05

    수정 2019-08-16 오전 8:13:54

사진=잡코리아x알바몬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4년제 대학생 절반은 진로 결정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4년제 대학생 1831명을 대상으로 ‘진로 결정 시점’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48.6%가 ‘아직도 어떤 일을 할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 중’인 것으로 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공계열 별로 보면 사회과학계열(51.7%)과 인문계열(50.6%) 대학생들의 경우 타 전공자들에 비해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비율이 다소 높았다.

이공계열(49.6%), 예체능계열(48.2%), 경상계열(46.7%)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도 높은 비율로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다. 다만 의학·법학계열 등 전공자는 진로 결정을 하지 못했다고 답한 비율이 34.6%에 불과해 타 계열에 진로결정을 빨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로를 결정한 대학생들 중에는 고등학교 이전에 이미 진로를 결정했다는 비율이 13.9%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학교 4학년 때 결정했다는 비율이 10.3%로 비교적 많았다.

이번 설문에 참여한 대학생들 중 진로를 결정했다고 답한 941명(51.4%)에게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된 요인은 무엇인지’ 묻자 가장 도움이 된 요인으로 ‘전공수업’과 ‘선배조언’을 곱았다.

전공수업 수강이 가장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가 46.1%(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선배들의 조언(22.3%), 3위는 아르바이트 경험(21.8%)이 각각 올랐다.

대학생 10명 중 9명은 진로 고민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를 결정한 그룹(85.7%) 보다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그룹(95.5%)의 대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나와 같은 전공이나 직무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조언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도움을 요청할 마땅한 선배가 없는 대학생 및 취준생들을 위해 동문기반 취업고민 서비스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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