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NH프라임리츠,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

  • 등록 2019-12-05 오전 9:07:40

    수정 2019-12-05 오전 9:07:40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NH프라임리츠(338100)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NH프라임리츠는 공모가(5000원) 대비 1500원(30%) 오른 6500원으로 장을 시작해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NH프라임리츠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11.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43.2%에 달했다. 공모 청약 경쟁률은 317.62대 1로 집계됐다.

NH프라임리츠는 △도심권역(CBD)의 서울스퀘어 △강남권역(GBD)의 강남N타워 △삼성물산 서초사옥 △삼성SDS타워 등 4개 핵심 자산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상장 후 목표 배당 수익률을 연 5%대(공모가 5000원 기준)로 잡고 있다. 세부적으로 상장 후 7년 평균 5.52%의 수익률을 목표로 편입 자산 펀드 만기 시 추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NH프라임리츠가 상장 첫날과 이튿날 모두 상한가로 올라도 시가 배당수익률은 각각 4%, 3% 수준”이라며 “우량 임차인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자산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NH프라임리츠는 다은 공모 리츠와 다른 `재간접리츠`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라 연구원은 “집합투자업자보수 등 수수료가 발생해 직접 부동산을 보유한 리츠보다 수수료가 높고, 임대계약에 만기가 있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삼성그룹 계열사가 입주한 건물은 임대료를 받기 수월하지만 다양한 임차인이 들어선 서울스퀘어나 강남N타워는 연체·미납 등의 우려가 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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