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항암제 시장 진출

  • 등록 2004-03-15 오전 11:07:31

    수정 2004-03-15 오전 11:07:31

[edaily 김세형기자] 대웅제약(069620)은 15일 영국 바이올리텍과 포스칸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스칸은 테모포핀(Temoporfin) 성분으로 바이올리텍의 차세대 PDT(photo-dynamic theraphy) 항암제. PDT는 빛에 의해 종양을 타게ㄷ팅하는 치료법으로 약물을 먹은 후 치료를 원하는 부위에 특정 파장의 레이저를 비추면 그 부위에서만 반응을 일으켜 암세포를 괴사시킨다. 수술에 비해 시술이 간단하고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으로 시술 시간은 보통 10-15분이 소요된다. 구강암·두경부암 등 수술이 어려운 부위에 발생한 암에 대해 적용되며 향후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불가능한 부위의 암치료로 확대될 전망이다. 회사측은 발매 3년후에 포스칸에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항암제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포스칸과 같은 신개념 항암제 발매와 개발을 위해 TFT를 가동중"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회사가 개발한 루프로라이드 성분의 항암제를 발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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