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두 분이 서로 오해 풀어야”

  • 등록 2012-11-22 오전 11:24:22

    수정 2012-11-22 오전 11:24:22

[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송호창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은 22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 후보 간 단독회동과 관련 “두 분이 서로 오해를 우선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안 후보 캠프에서 기자들과 만나 “토론에서 얘기한 던 것 같이 두 분이 오해가 있는 것이 분명히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분이 결정해야 하는 문제”라며 “우리는 그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 두 분이 무엇을 갖고 나올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위원장의 언급은 21일 이뤄진 두 후보 간 단일화 TV 토론에서 양측이 협상 보고와 새정치공동선언 내용 등을 두고 의견차이를 보였던 것에 대해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송 위원장은 ‘오해라는 것이 무엇인가’는 질문에 “무엇을 얘기하는지를 알면 오해겠는가”고 답해 섣부른 해석을 경계했다.

오해를 푼 이후 단일화 룰에 대해 논의하느냐는 질문에 송 위원장은 “그것을 할지 안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협상팀에서 진전이 없으니까 오해도 풀고 확인해야 된다”며 “그게 어느 정도 풀리느냐에 따라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이 나올 수도 있고 미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