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 "자사 코로나19 항원진단제품으로 오미크론 검출 가능"

오미크론 포함, 세계보건기구 우려 변이 모두 진단 가능
  • 등록 2021-12-06 오전 10:14:01

    수정 2021-12-06 오전 10:14:01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진단 전문 기업 엑세스바이오(950130)는 지속되는 코로나 19의 변이로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는 가운데, 회사의 코로나 항원 진단 제품이 오미크론 검출이 가능하다고 6일 밝혔다.

엑세스바이오는 회사가 최근에 시행한 인-실리코‘(in-silico) 분석 결과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서 공개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단백질 서열이 자사 제품의 표적(클레오캡시드 단백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재조합 항원(Recombinant antigen)을 이용한 항원-항체 시험을 추가로 시행하여, 오미크론을 포함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우려변이로 지정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변이 바이러스 모두 진단 가능함을 확인했다.

엑세스바이오의 코로나 항원 주력 제품(CareStartTM COVID-19 Antigen test 및 CareStartTM COVID-19 Home test)은 미국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미국 시장 내에서 소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앞으로 시장 다각화 노력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가속화 될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호 엑세스 바이오 대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검증한 회사 제품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밀려들어오는 수주에 효율적으로 생산,시장의 신속한 납기 요구를 맞춰 나가는 것이 앞으로 단기적으로 풀아나가야 할 숙제가 될 것”이라며 “이를 해결 하기 위해서 회사는 다수의 파트너들과 협상중이며 자체 생산 능력을 개선해 나가는 데에 주력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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