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들 `4단계 방카슈랑스` 추진 촉구(상보)

15개 은행 21일 연합회 간담회서 성명 발표
  • 등록 2008-01-18 오전 11:46:42

    수정 2008-01-18 오전 11:46:42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한나라당이 4단계 방카슈랑스 시행을 일단 중단시키기로 한 것과 관련, 은행장들이 차질없는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오는 21일 오전 7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시중은행장들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4단계 방카슈랑스의 시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지창 은행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산업은행과 국민은행(060000),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024110), 외환은행(004940), 한국씨티은행, 대구은행(005270),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등 방카슈랑스를 시행하고 있는 15개 은행에서 모두 참석한다.

김승만 연합회 홍보팀 부장은 "방카슈랑스 중단 논의에 대한 은행권의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15개 은행들은 원칙적으로 은행장들이 참여하고 일부 지방은행은 물리적으로 참석이 불가능해 대참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12월 보험업법 개편안에서 4단계 방카슈랑스를 일정대로 시행키로 하고 오는 4월부터 은행도 보장성 보험과 자동차 보험을 창구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보험설계사 실업 증가 등을 이유로 4단계 방카슈랑스 조치를 일단 중지시키기로 당론을 정하면서 보험권과 은행권간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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