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개 헤엄의 진수를 보여주마!

  • 등록 2009-08-12 오전 11:12:11

    수정 2009-08-12 오전 11:12:11

[이데일리 김수미기자] 요즘은 개가 여러 가지 분야에서 사람을 돕는데요. 올 여름 한 가지 역할이 추가됐습니다. 바로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는 일인데요. 특유의 헤엄 실력을 발휘해서 사람 못 지 않게 훌륭하게 목숨을 구해낸다고 합니다.
 
     

수 십 마리의 특별 훈련된 구조견들이 이번 여름 이탈리아에서 가장 붐비는 해변에 배치됐습니다.

주로 뉴펀들랜드와 골든 리트리버 종인 이 개들은 보트 밖으로 뛰어 내려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을 구조하도록 훈련됐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구명부표를 던져주고 안전하게 사람을 끌어내면서 여러 목숨을 구해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이 개들은 수영자에게 구명정을 가져다줘, 사람들이 안전하게 물을 벗어날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뉴펀들랜드종의 전설적인 헤엄 능력 때문에 이탈리아 관리들은 이 개들을 구조견으로 훈련시키게 됐습니다.

(인터뷰) 마르첼로 모나코/카오리에 항구 협회장
테스트를 거쳤는데 결과가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조견을 보러 몰려들었어요. 우리 전문구조팀이 위험에 빠진 4명을 구해냈지요.

구조견들은 이탈리아 전역의 10개 학교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프랑코 제인/ 컨소시엄 해수욕장 대표, 베니스
개 훈련 학교와 협력해서, 몇몇 실험을 고안했습니다. 결국 프로젝트가 제대로 작동하게 됐지요.

개 한 마리를 완벽하게 교육시키는 데는 3년 정도가 걸립니다.

월드 리포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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