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십 마리의 특별 훈련된 구조견들이 이번 여름 이탈리아에서 가장 붐비는 해변에 배치됐습니다.
주로 뉴펀들랜드와 골든 리트리버 종인 이 개들은 보트 밖으로 뛰어 내려 허우적 거리는 사람들을 구조하도록 훈련됐습니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구명부표를 던져주고 안전하게 사람을 끌어내면서 여러 목숨을 구해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뉴펀들랜드종의 전설적인 헤엄 능력 때문에 이탈리아 관리들은 이 개들을 구조견으로 훈련시키게 됐습니다.
테스트를 거쳤는데 결과가 좋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조견을 보러 몰려들었어요. 우리 전문구조팀이 위험에 빠진 4명을 구해냈지요.
구조견들은 이탈리아 전역의 10개 학교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프랑코 제인/ 컨소시엄 해수욕장 대표, 베니스
개 훈련 학교와 협력해서, 몇몇 실험을 고안했습니다. 결국 프로젝트가 제대로 작동하게 됐지요.
개 한 마리를 완벽하게 교육시키는 데는 3년 정도가 걸립니다.
월드 리포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