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진형기자] 아프리카 콩고 지역 철도개발사업에 참여한다던 호비지수의 대주주가 돌연 경영권을 매각했다.
호비지수(048130)는 최대주주인 씨엠케이아이앤비가 보유 주식 600만주(7.60%)를 에너테크와 홍기필씨에게 팔았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 7월19일 남애인터내셔널 경영권을 인수한 후 사명을 호비지수로 바꾼 씨엠케이아이앤비는 약 100일만에 회사를 팔았다. 이번 매각가격은 120억원(주당 2000원)으로 당시 매입가격과 같다.
특히 씨엠케이아이앤비는 호비지수를 통해 아프리카 콩고 철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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