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한민국, 압축성장 속 위기관리 방치했다”

  • 등록 2014-04-23 오전 9:58:15

    수정 2014-04-23 오전 9:58:15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23일 세월호 침몰사고과 관련, “모든 재난은 기본을 지키지 않는 데서 시작하고 재난피해가 커지는 원인도 기본을 지키지 않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 사회는 압축성장하며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하는 문화가 자리잡았다”며 “일을 벌리기만 하고 꼼꼼하게 관리·점검하는 일은 소홀했고 위험 감수만 했지 위기를 관리하는 일은 방치해왔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어 “기본을 무시하고 지키는 사람을 존중하지 않는 우리 사회의 병폐는 지금부터라도 바꿔가야 한다”며 “국회에서도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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