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김애리 부부, 결혼 4년만에 리마인드 웨딩 화보

  • 등록 2016-02-24 오후 3:25:42

    수정 2016-02-24 오후 3:25:42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세 아이의 아빠 god 김태우와 아내 김애리가 bnt와 함께한 패션뷰티화보를 공개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평범한 듯 럭셔리한 콘셉트로 슈트와 퍼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오는 모습을 연출했다.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한복으로 기품 있으면서도 우아한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해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캐주얼한 슈트와 웨딩드레스로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유감없이 표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최근 근황에 대해 김태우는 “뉴욕에서 이번에는 특별하게 가수 거미와 무대를 함께 꾸밀 수 있어서 즐겁게 공연했던 것 같다. 걱정했는데 공연장이 꽉 차 있어서 감사하고 기분이 좋더라. 미국 투어를 계획하고 있어서 기분 좋은 시작이 된 것 같다”라며 이야기를 전했다.

김태우와 김애리 부부의 첫 만남에 대한 비화는 특별했다. 김태우 아내 김애리는 “한국에 들어온 지 4개월 정도 됐을 때 지인 분께서 식사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처음 만나게 됐다.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있어서 얼굴도 잘 볼 수 없었고 앉아 있어서 진짜 가수 김태우인지 매치가 잘 안됐다. 근데 갑자기 CD를 가져오시더니 사인을 해주시더라”며 즐거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아이돌의 비밀 데이트도 들어볼 수 있었다. 김태우는 “연애했을 당시에는 스캔들이 아무래도 큰 이슈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데이트 하는 건 어려웠다. 그래서 대부분 차에서 데이트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라며 당시의 스토리를 밝혔다.

SBS ‘오 마이 베이비’에 출연하면서 얻게 된 것이 있냐는 질문에 김애리는 “남편이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기 때문에 육아를 혼자서 많이 했는데 ‘오 마이 베이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됐다. 또 아이들이 오랜 시간 아빠랑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과 아빠도 역시 아이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된 것 같다”고 답했다.

god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를 뽑는 질문에는 “계상이형이 갈 것 같다. 다른 형들은 잘 모르겠지만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라. 결혼은 다들 물어본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쭌형도 많이 물어보는 편이다. 결혼은 현실이기 때문에 장점과 단점들에 대해 솔직하게 얘기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태우의 음악적 멘토에 대한 질문에는 “당연히 JYP 진영이 형. 늘 영감과 지식을 불어넣어 주시는 분이다. 항상 감사한 마음이 크다. 아직도 최고니까. 20년 동안 최고의 자리를 지킨다는 게 어렵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더불어 대중이 사랑하는 국민 가수로서 부담감이 없냐는 질문에는 “작년에 있었던 일들이 국민 가수로서 부담감을 느낀 일이 아니었나 싶다. 사실 그렇게 이슈가 된 건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안 좋은 인식이 거의 없었다는 증거라 생각한다. 많이 느끼고 배웠고, 더 진심이 담긴 음악을 만든다면 저를 싫어하시게 된 분들도 다시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한 질문에는 김태우와 김애리 부부의 가족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이 느껴졌다. “가족이 늘 화목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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