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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광진구에서 이루어지는 최대 규모의 복합개발사업으로 총 7만8147㎡(약 2만3640평) 부지에 광진구신청사를 비롯해 공동주택 1363가구, 업무빌딩, 숙박시설(호텔), 판매 및 문화집회시설 등 대규모 복합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공동주택은 일반분양 631가구, 민간임대 432가구, SH행복주택 3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광진구는 지난 달 사업시행자인 NCP(KT자회사)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상권을 살리고 지역 경제 상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자양1 재정비 촉진구역 내 업무시설에 KT 우수 계열사를 유치해 지역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판매시설, 호텔, 문화·집회시설, 공사 현장 등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광진구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 기여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구의역 일대가 전국 최초의 공공 업무공간과 주거 및 문화·상업시설이 공존하는 신개념 첨단업무복합단지로 개발되어 지역발전의 선도적 중심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