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2016년 항만법 개정에 따른 신항 배후단지의 민간개발을 둘러싸고 시민사회단체와 항만 관련 협회 등이 난개발을 우려하는 상황에서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민간개발·분양방식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항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성 확보 방안을 모색에 중점을 뒀다.
토론회에서 최정철 인하대 아태물류학부 교수는 신항 배후물류단지의 인천항만공사 개발·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배후단지 공공개발과 자유무역지역 지정 확대 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한편 신항 배후단지 공공개발 전환은 민선 8기 인천시의 시정혁신과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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