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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결제 업계 최초 허용하는 네이버…게임팟에 다날 결제 허용

네이버클라우드 서비스 ‘게임팟’에 외부 결제 허용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 시행과도 관련
게임사 외부 결제 시스템 도입 논의 활발해질 듯
  • 등록 2022-01-18 오전 10:14:38

    수정 2022-01-18 오후 9:21:5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왼쪽부터 다날 박지만 상무와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전략&기획 상무다. 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가 게임사들의 외부 결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다날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게임사는 인앱 결제 이외의 새로운 결제 수단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향후 각 결제 모듈별 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구글과 애플의 늦은 행보 속에서, 인앱결제 강제 방지법(전기통신사업법)시행이후 업계 최초로 외부 결제를 실제로 허용하는 사례여서 관심이다.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가 오는 2월 18일부터 게임 전용 통합 매니지먼트 서비스인 게임팟(GAMEPOT)에 국내 최초로 외부결제 서비스를 연동한다. 게임팟은 게임개발 SDK, 인증, 결제, 운영, 통계, 고객지원 등 다양한 게임 운영 도구들을 제공하는 게임 통합 운영 서비스다. 이를 위해 네이버클라우드는 결제 서비스 업체 다날과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양사는 인앱결제 위주로 이뤄졌던 모바일 게임 결제 구조를 개선하고, 개발자들의 시간 및 비용 절감을 위해 각 결제 모듈마다 별도의 개발 없이 간단한 연동만으로 외부 결제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즉, 앞으로 게임팟에서는 다날이 보유한 다수의 글로벌 전자지급결제대행(Payment Gateway, PG) 서비스 제휴를 통해 외부 결제 시스템과 간편하게 연동이 가능하며, 신용카드부터 휴대폰, 계좌이체, 가상 계좌 그리고 상품권 및 가상자산 페이코인(PCI)까지 다양한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날 박지만 상무는 “높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독과점을 방지하는 법 취지에 맞게 건강한 결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한상영 전략&기획 상무는 “이번 외부 결제 서비스 연동은 인앱결제에서 외부 결제로의 유입을 증가시켜 게임 내 결제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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