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에스티움 '오감체험형 힐링가든' 조성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삼성물산은 이달 말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서 분양 예정인 ‘래미안 에스티움’에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을 조성한다.

5가지 테마로 이뤄진 오감체험형 힐링가든은 나를 비춰보며 명상을 할 수 있는 ‘마인드 가든’과 바람과 곤충 등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운드 가든’, 수수꽃다리와 라벤더향 등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있는 ‘아로마 가든’, 가족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가든팜과 포토스팟’으로 구성된다.

래미안 에스티움 단지에 조성되는 1㎞의 둘레길과 오감체험형 토탈 힐링가든이 연결돼, 입주민들이 산책을 하며 오감을 체험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래미안 에스티움에는 보행수조를 이용한 독일식 조경 치유 프로그램인 ‘크나이프 가든’도 들어선다. 자연속에서 냉수욕과 냉수마찰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자연요법으로 일명 ‘크나이프(kneipp) 요법’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 각 정원에 식재된 나무와 꽃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한 ‘교육용 QR코드’를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으로 이뤄진 1772가구(전용면적 39~118㎡) 대단지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788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02)848-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