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용인신갈 홈네트워크 시범서비스 개통

  • 등록 2004-12-22 오전 11:27:24

    수정 2004-12-22 오전 11:27:24

[edaily 윤진섭기자] 대한주택공사는 내일 오전 10시 용인신갈 새천년그린빌 5단지에서 이용경 KT(030200)사장, 한행수 주공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홈네트워크(디지털홈) 시범서비스 개통식을 갖고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개통 행사에서는 컴퓨터 또는 TV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언제든지 받아볼 수 있는 VOD서비스, 밖에서 집안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홈시큐리티, 원격제어가 가능한 홈오토메이션 등의 서비스가 시연된다. 주공은 지난 7월 의왕내손과 대구안심 국민임대주택 60세대에 홈네트워크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주공 관계자는 “올해 이미 1만호에 대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설계토록 발주했고, 특히 국민임대주택단지의 디지털 홈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공은 현재 분양주택과 임대주택 모두 동일한 초고속정보통신 1등급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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