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보기술, 일산병원 처방전달시스템 재구축 완료

  • 등록 2005-09-28 오전 11:54:32

    수정 2005-09-28 오전 11:54:32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현대정보기술(026180)(대표 백원인)은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처방전달(OCS)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산병원의 `신 종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대·내외 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정보통신기술(IT)핵심기반 마련을 위해서 지난 5월부터 진행됐다.

현대정보기술은 환자진료와 경영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처방전달시스템 재구축, 재해복구시스템(DRS), 통합보안시스템과 개방·협력병원시스템, 실시간 진료예약 및 진료연구정보검색 서비스 등을 구축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철저한 사전준비와 리허설을 통해 시스템 구축 일정을 예정보다 40여일이나 앞당겨 조기 개통함으로써 다시 한번 통합의료정보화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 최초로 의료 SI사업을 시작한 현대정보기술은 그동안 건국대학교병원, 을지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30여개의 대형 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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