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039130) 통계자료에 따르면 25일 현재 크리스마스 기간 여행수요가 가장 많은 지역은 베트남ㆍ캄보디아로 확인됐다. 뒤를 이어 중국, 일본, 필리핀, 홍콩 순으로 나타났다.
두번째로 여행수요가 많은 중국은 북경보다 상해를 선택한 여행객이 많았고, 일본에서는 규슈가 전체 일본 여행수요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일본, 중국, 태국, 홍콩, 필리핀 순이었던 것과 다른 결과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로 연결되는 노선의 꾸준한 인기가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또 인천은 물론 부산, 대구, 청주에서 출발하는 캄보디아 씨엠립 전세기의 활발한 지방 출발 노선도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또 제주도와 함께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된 베트남 하롱베이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캄보디아 앙코르왓으로 여행 수요가 몰리는 것도 한 이유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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