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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등은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뷰트카운티 패러다이스, 콘카우 마을에서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남부 말리부 산불에 따른 사망자 3명까지 합치면 총 79명이다.
약 600㎢ 면적을 불태우며 주택 등 건물 1만여채를 집어삼킨 캠프파이어는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화율은 현재 55% 수준이다.
2024년 04월 29일 월요일
美캘리포니아 산불 사망자 총 79명으로 늘어…시실 5구 추가 발견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서 역대 최다 사상자를 낸 산불 ‘캠프파이어’로 목숨을 잃은 주민이 76명으로 늘었다.
AP통신 등은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뷰트카운티 패러다이스, 콘카우 마을에서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남부 말리부 산불에 따른 사망자 3명까지 합치면 총 79명이다.
캘리포니아 북부에서 연락이 두절되거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실종자는 1300여명에 달한다. 실종 신고 접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약 600㎢ 면적을 불태우며 주택 등 건물 1만여채를 집어삼킨 캠프파이어는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화율은 현재 55% 수준이다.
AP통신 등은 17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북부 뷰트카운티 패러다이스, 콘카우 마을에서 시신 5구가 추가 수습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남부 말리부 산불에 따른 사망자 3명까지 합치면 총 79명이다.
약 600㎢ 면적을 불태우며 주택 등 건물 1만여채를 집어삼킨 캠프파이어는 역대 최악의 산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화율은 현재 5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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