쎌텍스, 콜레스테롤 강하음료 "앵콜" 미국 수출

  • 등록 2001-04-30 오후 3:01:30

    수정 2001-04-30 오후 3:01:30

[edaily] 쎌텍스는 미국 세콰이어사에 자사가 개발한 콜레스테롤 강하음료 "앵콜" 300만캔(캔당 250㎖)을 올 하반기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출규모는 18억원(140만 달러) 규모다. 양사는 또 내년 상반기까지 앵콜 완제품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80만달러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 미국 세콰이어사는 캘리포니아에서 탐피코 주스와 생수의 생산 및 유통을 맡고 있는 회사다 계약에 따라 쎌텍스와 세콰이어사는 계약 즉시 6만캔을 선적하고, 이어 올해 안에 300만캔을 수출하게 된다. 세콰이어사는 수입한 "앵콜"을 월마트, 코스코 등 대형 수퍼체인을 통해 1.49 US달러(원화 2000원선)에 판매할 계획이다. "앵콜"은 쎌텍스 기술진이 중남미 사막지대에 자생하는 선인장류에서 추출한 물질을 정제해 개발한 콜레스테롤 강하 천연물질(YQ2)을 함유한 탄산음료로, 원료물질은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얻었다. YQ2는 성균관대의대와 포천중문의대부속병원, 미즈메디병원 등 국내 3개 병원에서 인체 임상실험을 한 결과 몸에 해로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을 18%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 최근 종료된 동물실험 결과 비만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곧 인체 임상실험에 착수할 예정이다. 쎌텍스는 이번 미국수출 계약 외에도 현재 중국 유수의 홈쇼핑업체와 수출 및 기술이전 계약 등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장진혁 쎌텍스 사장은 "이번 미국 캘리포니아주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내 전 지역과 일본, 중국 및 유럽시장에 적극 진출해 2003년까지 전체 500억 달러로 추산되는 세계 콜레스테롤 관련 제품 시장에서 5%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앵콜"은 5월 중순쯤 같은 상표로 국내에서도 시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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