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는 이날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첫 내외신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 이번 선거의 의미는
▲국민께서는 지난 10년으로는 미래로 향해 나갈 수 없다는 생각을 하신 것 같다. 정권교체(에) 적극 협력했다. 새로운 정부는 일하는 실용적 창조적 정부가 될 것이다.
-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하겠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우선 순위 정책은.
▲국민들이 복합적인 요구 사안을 요구하는 것도 사실이다. 다수의 국민들은 첫째로 경제를 살려 달라는 것이다. 경제가 산다는 것은 기업이 투자를 한다는 것이다.
이명박이 대통령 됨으로써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경제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 인수위 구성은 어떻게 하나. 언제 하나.
▲인수위 발족되면서 경제단체와 직종별 경제인들 직접 만나서 새정부에서 투자 분위기를 어떻게 바꾸겠다는 것을 설명하겠다.
새정부 출발하기 전부터 투자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 투자 위해 조직을 만들려고 한다. 외국인들에게도 대한민국은 투자하기 좋은 나라라는 설명을 하도록 해서 구체적으로 접촉하기 시작하겠다.
인수위는 일할 수 있는 실무자적 인수위를 선정하려고 하고 있다. 어떤 형식적인 것보다 실질적으로 정부와 업무를 인수하는 데 실질적인 인수가 되도록 그렇게 할 것이다. 인수 인계 과정을 통해 기존의 모든 공직자들이 과도기에 더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일할 수 있는 안정적 분위기 만들겠다고 설득하겠다.
- 대북 정책 기조가 바뀔 것이라는 예상이 있다. 북핵 완전한 폐기 전에도 북한 지원 가능한가.
▲진보 보수를 뛰어넘는 실용적인 외교를 하겠다. 남북의 가장 중요한 현안은 북한이 핵을 폐기하는 문제다. 북이 핵 폐기해야 본격적 경제교류를 할 수 있다.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포기해야 체제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강력하게 설득하겠다. 이 문제에 있어 6자 회담을 통한 국제 공조를 적극적 해 나갈 것이다. 특히 북미 회담을 성공적으로 해야 한다.
-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낼 것인가.
▲애정어린 비판은 북한 사회를 오히려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북한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지적은 하도록 하겠다. 인권 역시 빠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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