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스코어의 500번째 경기는 승리로…kt, 샌드박스 잡고 1-1

  • 등록 2019-03-16 오후 10:27:06

    수정 2019-03-16 오후 10:27:06

kt 롤스터 선수단. 라이엇게임즈 제공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2세트>kt 롤스터(승) 1대1 샌드박스 게이밍(패)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가 500번째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승리로 장식했다. 하위권팀들의 이변이 최근 연달아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kt 롤스터도 샌드박스 게이밍을 상대로 세트 1승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롤파크(LoL PARK) 내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19 스무살우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 4주차 경기 2세트에서 kt 롤스터가 샌드박스 게이밍을 잡으면서 세트 스코어를 1대1 원점으로 돌렸다.

1세트에 이어 2세트도 초반 구도는 비슷하게 흘러갔다. 탑 주도권은 계속해서 샌드박스에 있는 상태에서 바텀 라인에서 소규모 전투가 벌어졌다. 15분 전에 스코어의 카직스가 2킬을 올렸지만, 그것이 kt의 주도권으로 이어지진 못했다.

샌드박스의 설계는 18분 탑에서 제대로 먹혔다. 서밋의 라이즈가 스멥의 요릭을 탑 밑으로 밀어넣은 뒤 고스트와 조커가 합류해 한타를 열었다. 상대를 좁은 정글 안으로 몰아넣은 샌드박스는 고스트의 애쉬가 3인 궁을 성공시킨 뒤 도브의 르블랑이 더블킬을 올리는 것으로 한타 대승을 거뒀다.

경기가 샌드박스의 일방적인 분위기로 흐르는 상황에서 kt가 이번엔 미드 5대5 한타에서 크게 승리했다. 고스트의 애쉬가 먼저 궁으로 이니쉬를 걸었지만, 눈꽃의 브라움이 방패로 막아낸 뒤 반격했다. 이 전투에서 강고의 드레이븐이 게임 첫 킬이자 더블킬을 올리면서 힘을 받았다.

이 한타 대승을 기점으로 경기는 급격히 kt 쪽으로 기울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골드 수급과 포탑 철거 차이를 반대로 뒤집었다.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온 kt는 다시 한 번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 본진으로 진격했고, 드레이븐의 ‘폭딜’을 앞세워 38분 혈전 끝에 2세트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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