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중고서점 강서NC점 오픈…12만권 도서 보유

홍대점 이후 3년 만 서울 지역 개점
오픈 기념 다양한 이벤트 마련
  • 등록 2020-04-10 오전 9:01:17

    수정 2020-04-10 오전 9:01:17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NC백화점에 중고서점 ‘예스24 강서NC점’을 오픈했다. 홍대점 이후 3년 만의 서울 지역 개점이다.

NC백화점 강서점은 아파트, 학교 등이 밀접해 있는 강서구 최대 규모의 아울렛이다. NC백화점 강서점 8층과 9층에 자리를 잡은 예스24 강서NC점은 12만여 권에 달하는 중고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최신 음반, 인기 DVD와 블루레이, 굿즈 등 다양한 문화 상품을 비롯해 저자 강연, 원데이 클래스 등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개 층을 연결하는 15미터 길이의 자이언트 슬라이드와 책으로 가득 채워진 8미터 높이의 웅장한 책장을 설치해 특색을 더했다. 또한 휴게 공간에서는 서울 시내 경관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서점을 방문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며, 금요일과 주말은 저녁 10시까지 1시간씩 연장 운영한다.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매장 내에서 상품을 구매할 시 금액대 별 독서 관련 굿즈(1만원 이상), 캐릭터 텀블러(3만원 이상), 접이식 북 카트(5만원 이상) 등을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상품 구매 또는 도서 바이백 서비스 이용 시에는 예스24에서 제작한 ‘독서 여권’도 제공한다.

한편, 예스24 중고서점은 강서NC점을 포함해 서울 강남, 목동, 홍대, 경기 기흥, 부산 서면, 수영 F1963, 대구 반월당, 청주NC점 등 총 9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고서점 ‘예스24 강서NC점’(사진=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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