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할리스커피, 배달 서비스 활성화 MOU 체결

  • 등록 2020-08-20 오전 9:03:53

    수정 2020-08-20 오전 9:03:53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의 배달앱 ‘요기요’는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와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서울 서초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은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신유정 할리스커피 브랜드전략본부 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요기요 고객들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따라 할리스커피의 음료와 베이커리, 원두, 드립백 등 총 100여종의 할리스커피의 메뉴를 요기요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특히 긴 장마와 무더위가 반복되는 이번 여름 시즌 동안 집에서 휴가를 즐기는 ‘홈케이션족’들도 집에서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고 시원하게 주문 가능하다.

요기요와 할리스커피는 현재 전국 약 100여개 매장에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향후 주문 가능 매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해웅 부사장은 “이제 요기요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에게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할리스커피의 디저트 메뉴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할리스커피와 요기요의 서비스가 시너지를 내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주문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기요는 카페, 디저트는 물론 편의점, 마트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주문 경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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