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S리테일과 ‘홈 IoT 쇼핑’ 시대 연다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서 새로운 쇼핑 서비스 위한 업무협약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 혁신을 위해 협업
LG 스마트가전 통해 말 한마디면 제품 주문 가능..맞춤 추천 서비스
최신기술 활용한 첨단 오프라인 매장 구축 키로..“지속 협력할 것”
  • 등록 2019-02-12 오전 9:00:00

    수정 2019-02-12 오전 9:00:00

황정환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왼쪽)과 김용원 GS리테일 디지털사업본부장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홈 IoT 기반의 인공지능(AI) 장보기 서비스 및 스토어 이노베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066570)GS리테일(007070)이 손을 잡고 홈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든다.

LG전자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GS리테일과 ‘홈 IoT 기반의 인공지능(AI) 장보기 서비스 및 스토어 이노베이션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정환 LG전자 융복합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과 김용원 GS리테일 디지털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 스마트가전과 GS리테일 매장을 연계한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내놓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TV 등 LG전자의 스마트가전을 통해 집안에서도 말 한마디로 GS리테일에 상품을 주문하고 배송까지 받는 방식이다. AI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제품 구매 이력 등을 분석해 선호하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추천해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가 “GS리테일에서 우유와 빵을 주문해줘”라고 TV에 명령하면, 기존 주문 내역 등 분석을 통해 결제부터 배송까지 과정이 간편하게 진행된다.

또 양사는 향후 IoT와 AI, 5G(5세대 이동통신)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 GS리테일의 오프라인 매장을 첨단화하는 방안도 구상하기로 했다.

황 부사장은 “LG전자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GS리테일이 축적해온 유통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쇼핑 문화를 만들 것”이라며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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