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형 대우건설 사장 “4차 산업·그린뉴딜 등 신사업 발굴”

2021년 신년사…내실경영·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강조
  • 등록 2021-01-04 오전 9:31:08

    수정 2021-01-04 오전 9:53:47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내실경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4일 대우건설(047040)에 따르면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내실경영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정도경영 실천을 2021년 과제로 제시했다.

가장 먼저 그는 “양적 성장만을 위한 무분별한 수주는 철저히 배제하고 기존 전략 상품 및 시장에 대한 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를 확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프로젝트에 선택과 집중한다면 수주성공률이 제고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4차 산업과 그린뉴딜, 친환경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도 신사업을 발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기업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LNG, 신재생에너지 등의 추가 공종 발굴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며 “시공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밸류체인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가 해외투자개발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리츠자산관리회사 등을 활용한 투자개발 및 자산 운용사로서의 사업 다각화를 해야한다”고 덧 붙였다. 드론·BIM·프리콘 등의 신기술을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정도경영의 실천을 강조하고 싶다”며 “임직원 개인 및 회사의 명성과 신뢰가 한순간의 실수로 무너지지 않도록 컴플라이언스 준수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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