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토신, 지방 미분양 우려 속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 완판

시행 맡아 분양시작 후 7개월 만 완료
  • 등록 2024-02-13 오전 9:32:08

    수정 2024-02-13 오전 9:32:08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한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 분양이 7개월 만에 완료됐다. 부동산 경기 부진 속 지방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호실적이란 평가다.

13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서북구 일대에 위치한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은 최고 27층 4개동에 전용면적 84㎡A 183가구와 84㎡B 175가구 총 358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분양 후 입주일까지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는 평이다. 지난해 6월 분양시작 후 7개월 만에 전 가구 판매를 완료했다.

해당 아파트는 노태근린공원과 백석공원, 두정공원, 성성호수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천안시내 외 접근성도 뛰어나다. 경부선 천안IC, 지하철 1호선 두정역 및 KTX 천안아산역과 가까워 광역교통망 이용에도 용이하다.

특히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판상형 4BAY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은 2월 준공 후 오는 3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준공 후 후속절차 진행과 더불어 순조로운 입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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