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KBS 단막극 '미싱코리아' 남주 캐스팅

  • 등록 2015-09-15 오후 10:46:23

    수정 2015-09-15 오후 10:46:23

김정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김정훈이 KBS 단막극 ‘미싱코리아’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김정훈은 10월 방송 예정인 ‘미싱코리아’에서 미스코리아 대회 유치위원회의 책임 실장이자 바람둥이 달변가 유정훈 역을 맡았다. 상대역 리연화 역은 산다라박이 확정되어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미싱코리아’는 2020년을 배경으로 남과 북이 다양한 민간교류, 경제협력 등 통일을 위한 분위기가 무르익고 거기에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제1회 남북 공동 미스코리아대회’가 개최된다는 설정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향후 웹드라마의 형태로도 대중들과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메르센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김정훈은 KBS 드라마스페셜 ‘안개시정거리’ 이후 KBS 드라마에 오랜만에 출연한다. 이번에 맡은 유정훈 역은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1’ 때 김성수 역과 흡사하다. 본인이 가장 자신 있어 하는 역할이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훈은 현재 JTBC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출연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소녀시대 윤아와 함께 촬영한 중국 드라마 ‘무신 조자룡’의 방송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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