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의 집단방역 수칙에 따라 행사가 열리는 킨텍스와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한 물샐틈없는 예방 시스템을 운영한다. 전시장 내 모든 방역은 행사 기간 중 운영되는 감염증 컨트롤타워인 대책본부에서 책임 운영하며, 의료관계자도 상주해 참관객 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한다.
우선 전시장 출입은 신원확인이 가능한 사전등록제를 원칙으로 한다. 불가피하게 현장등록을 하면 신분증과 연락처를 일일이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할 계획이다. 또 전시장 입·출입구를 최소화해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고, 입장은 4단계 절차를 통해 진행한다.
참관객은 출입구 바닥에 2m 간격으로 구분된 유지선을 따라 이동하며, △체온 측정 △손소독제 이용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 이후 출입이 가능하다. 체온은 열화상 카메라, 안면인식 체온계를 통해 측정하며, 만약 37.5도 이상 고열자가 발견되면, 비대면식 체온계로 2차 측정을 한 뒤 입장 여부를 판단한다.
전시장 내에서도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시스템이 가동된다. 먼저 참관객들의 개별 이동을 최소화하고 서로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 전시장 관람 동선은 일방향 통행을 원칙으로 한다. 또 공조시설을 시간당 1회 가동해 원활한 환기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장 내부의 바닥, 대기실에 매일 1회 소독용액을 살포할 계획이며, 전시장 외부 화장실, 에스컬레이터, 의자, 흡연 부스 등은 매일 2회 소독용액으로 방역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 중 진행 예정인 ‘국제콘퍼런스’에 참석이 어려운 해외연사를 위해 화상연설 시스템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복합형 행사를 추진하며, 참가업체 및 바이어 간의 비즈니스 상담은 별도 설치된 아크릴 차단막을 사이에 두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촘촘한 예방 대책이 준비된다.
한편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조직위와 KOTRA,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며, 국회수소경제포럼,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7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