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커틀러 "TPA 만료전 협상타결"(상보)(VOD)

"양국 고위급간 회의 잦을 것".."무역구제 등 진진 이룰 준비돼 있다"
"TPA 시한연장 불확실"
  • 등록 2007-01-15 오후 12:58:19

    수정 2007-01-15 오후 2:23:33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측 협상수석 대표는 15일 "무역촉진권한(TPA) 만료 전에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커틀러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1층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런 목표를 달성키 위해 모든 가능한 이슈들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최선을 다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며 "양국 정부간 고위급간 회의도 잦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커틀러 대표는 미국내 각료 사이에서 TPA 연장 가능성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과 관련, "행정부 차원에서 발표된 내용은 없다"며 "만약 그같은 내용이 발표된다면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시한 연장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TPA 시한 연장은 불확실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핵심쟁점인 반덤핑 문제 등 무역구제 분과와 자동차, 의약품 의약품의 경우 "협상기간에 이들 이슈들에 대해 수석대표간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며 "진전을 이룰 준비도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무역구제 분야와 관련해선 한국측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이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김 수석대표와 계속 만나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쇠고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FTA의 현실화를 위해 아주 중요하다"고 말하고 개성공단 생산품의 한국산 인정 문제와 관련해선 "이 문제를 좀 더 확실히 말하면 지금까지 일관되게 말해왔지만 FTA협정은 양국간 발생하는 상품과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한다"고 말해 이번 협상에서 논의 대상이 아님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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